송승헌·서지혜, 돌직구 애정공세로 시작한 썸
[더팩트|이진하 기자] 손나은이 서지혜에게 쏠린 송승헌을 되찾기 위해 날카로운 신경전을 보일 예정이다.
22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김해경(송승헌 분)과 우도희(서지혜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썸'을 타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더불어 첫사랑을 되찾기 위해 정재혁(이지훈 분), 진노을(손나은 분)의 날 선 대치가 그려진다.
앞서 김해경과 진노을, 우도희와 정재혁이 서로의 첫사랑 상대이자 연애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게 한 인물임을 알게 된다. 네 사람은 일 관계까지 얽히면서 본격 사각 로맨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공개된 17~18회 예고 영상에서 우도희는 사무실의 직원들에게 "김해경이 출연하겠대. 제 발로 걸어 들어왔어"라고 말했고, 한 발 가까워진 사이만큼 두 사람이 제대로 얽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도희를 위해 다정하게 한 끼 식사를 준비하는 김해경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되기 시작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진노을은 "우도희 PD 싫어해서 안 한다고 한 거 아냐?"라고 묻고, 김해경은 "싫어하지 않아, 그 사람"이라며 단호하게 대답해 우도희에 대한 마음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이어 노을은 해경과 가까워진 도희를 보며 "나 나쁜 년 맞는데, 한 번도 김해경 사랑하지 않은 적 없어요"라고 경고하는 장면이 이어져 일촉즉발 사각 로맨스에 대한 긴장감이 증폭됐다.
정재혁은 사무실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술자리에서 해경에게 "음식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게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죠?"라며 심기를 건드렸다. 날카로운 눈빛이 오가는 두 남자의 신경전이 발발했고, 도희를 사이에 둔 치열한 접전을 예고해 흥미를 더했다.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사각 관계는 2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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