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품절남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류승범이 품절남이 된다.
류승범의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11일 <더팩트>에 "류승범이 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 중이다. 출산 예정일은 6월 말이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결혼식은 출산 후가 될 예정이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정확한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귀국 역시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다. 또 다른 좋은 소식이 있으면 전달 드리겠다"고 밝혔다.
류승범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했다. 이후 '품행제로' '사생결단' '부당거래' '용의자X' 등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 받아왔다.
류승범은 최근 작품활동 없이 세계를 여행하며 시간을 보냈으나 지난 5일 황정민 박정민 등이 소속된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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