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스타' 설하윤, 남성잡지 모델로 두 번 발탁…군통령 실감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군부대에서 특히 인기가 많아 남성잡지 표지 모델로 두 번이나 선정됐다고 밝혔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캡처

"이틀에 한번 꼴로 군부대 행사 간다"

[더팩트|이진하 기자]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비디오 스타'에 출연해 군통령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 스타'(이하 '비스')는 '전국~노래 잘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설하윤과 황인선, 요요미와 그룹 미스터T 멤버 황윤성, 이대원, 강태관, 김경민이 출연했다.

이들 중 설하윤은 "2017년 '비스'에 출연한 뒤 행사가 정말 많이 들어왔다"며 "많이 했을 때는 하루에 7개씩도 했었다. '비스'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그는 군부대에서 인기가 높다고 말하며 "일정표를 보니 제가 군부대를 이틀에 한 번씩 갔었다"라며 "한 달에 13개를 했다"고 말해 군통령의 면모를 과시했다.

군부대의 인기에 이어 설하윤은 트로트 가수로서 최초로 남성잡지 표지 모델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그는 "군부대에서 인기 많은 남성 잡지에 지난해 3월과 10월에 총 두 번이나 표지 모델이 됐다"며 "군부대 행사에 가면 우비에 사진을 붙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플래카드까지 다 그 사진"이라고 말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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