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화제성·시청률 다 잡은 압도적인 배우 등극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박해진이 모든 헤어스타일이 어울리는 배우 1위에 올랐으며,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꼰대인턴'이 방영 1주 차 만에 전체 드라마 순위 3위, 화제성 1위를 기록해 화제의 배우로 등극했다.
박해진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 디시가 '깐머리 or 덮머리 고를 수 없는 연예인은?'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 설문조사에서 박해진은 1953표(61.5%)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해진을 수식하는 단어로는 '멋있다', '말끔하다', '풋풋하다', '청순한', '미모' 등의 매력 순위를 기록해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그가 그동안 많은 차트에서 '남친룩'의 대가로 불리며 그동안 입었던 옷들이 완판 되는 등 저력을 보여줬던 것에서 더 나아가 헤어스타일까지 점령한 것을 보여줬다.
또 굿데이터의 5월 3주 차 데이터에 따르면 '꼰대인턴'은 전체 드라마 3위, 화제성 1위에 안착했고, 뉴스 기사수 1위에도 올랐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박해진과 김응수가 나란히 5위와 6위를 차트인하며 27일 방영될 드라마에 대한 높은 기대감도 불러일으켰다.
박해진은 앞서 드라마 '포레스트'에서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수트 핏의 어른미로 여심을 흔들었다. 이번에는 새 수목극 '꼰대인턴'을 통해 내린 머리로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귀여움 가득한 소년미도 선보이며 '인간 소화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현재 방송 중인 MBC 수목극 '꼰대인턴'에서는 식품 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 부장 역을 맡아 자신을 괴롭혔던 상사를 시니어 인턴으로 다시 만나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벌이는 인물로 분해 '꼰대인턴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박해진의 스타일링을 볼 수 있는 드라마 '꼰대인턴'은 매주 수·목 밤 8시 55분에 웨이브와 MBC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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