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몬스타엑스·아이콘·강다니엘 등 9개팀 출연 확정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이 K팝 아티스트들과 손 잡고 무대를 꾸민다.
틱톡은 오는 25일 개최되는 온라인 콘서트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TikTok Stage Live From Seoul)'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총 9개 팀이 한 무대에 오른다.
틱톡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에는 10년차 걸그룹의 저력을 과시 중인 에이핑크, 가요계 대표 음원강자 악뮤(AKMU),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오마이걸,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몬스타엑스가 출연한다.
또한 '사랑을 했다'로 '초통령'에 등극한 아이콘(iKON), 혼성그룹 카드(KARD), 솔로 뮤지션으로 입지를 다진 강다니엘, 6월 컴백을 준비 중인 CIX,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예 크래비티 등이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관계자는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를 맞아 최초 쇼 형식의 세로 라이브 콘서트를 시도하고자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을 기획했다. 틱톡 계정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시청자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신개념 참여형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은 25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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