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미녀 '인증'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임보라에게 졸업사진 굴욕은 없었다. 연인 스윙스와 함께 서면 "미녀와 야수"라는 반응을 끌어냈던 그는 과거 이미지 하나만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임보라는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중학생 보라"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중학교 졸업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보라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12일 이 사진은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고 이날 오후에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남자친구인 스윙스 역시 이 게시물에 하트 버튼을 누르며 호응했다.
누리꾼들은 "안 질리게 예쁘다"(oops***) "정말 꾸준히 예쁘시다. 졸업 사진이 이 정도라니"(skdu****) "학생 때 인기 많았겠다"(sky8***) "졸업사진이 이렇게 잘 나오기 힘든데"(gari***) 등과 같은 뜨거운 반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임보라는 스윙스와의 열애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17년 9살 연상의 래퍼 스윙스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스윙스는 "네 맞아요. Isn't she lovely, though?"라는 글과 함께 임보라의 사진을 올리며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스윙스는 라디오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임보라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고 이에 화답하듯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엠블랙 지오 배우 최예슬 커플과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임보라는 지난 1월 종영한 FahionN 예능프로그램 '팔로우미 12'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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