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커 퀸즈' 27일 개봉 확정…관객 찾을 '힐링 코미디'

싸커 퀸즈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몰이에 나섰다. /씨커 퀸즈 예고영상 캡처

필드 위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에너지'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싸커 퀸즈'가 5월 말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배급사 와이드 릴리즈는 '싸커 퀸즈'의 오는 27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체 위기를 맞은 축구 클럽 SPAC을 살리기 위해 선발된 여자 선수단과 코치 마르코의 유쾌한 도전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챔피언 축구 클럽 SPAC이 결승을 앞두고 출장 금지를 당하게 되며 시작됐다. 해체 직전으로 내몰린 클럽은 대체할 남자 선수가 없자 여성 선수들이 발벗고 나섰다. 패스조차 주고 받지 못하는 그들은 마르코의 훈련에 매진하며 뜨거운 대결을 펼칠 것을 기대케 했다.

'싸커 퀸즈'는 국내에 172만 관객을 동원하며 호성적을 거뒀던 '언터처블: 1%의 우정'의 제작사 고몽과 스태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세라비, 이것이 인생!' '퍼스널 쇼퍼' '사랑해, 파리'의 제작진이 합류해 전작을 뛰어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겠다는 포부다.

tissue_ho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