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 카리스마 내려 놓고 '반전 매력' 발산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도대체 부족한 게 뭘까요. 연기 언변 목소리 외모까지.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이제훈입니다.
이제훈은 지난 4월 23일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으로 돌아왔습니다. 기다려왔던 신작에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냈고 그는 온라인으로 취재진을 만나 작품과 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습니다. 인터뷰도 인터뷰지만 그와 함께 보내온 새 프로필은 자꾸만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냥의 시간'은 화제의 독립영화 '파수꾼'으로 호흡을 맞췄던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이 다시 한번 만난다는 것으로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제훈은 감옥에서 출소해 또 다른 범죄에 휘말리는 준석 역으로 열연을 펼쳤습니다.
영화 속 이제훈은 줄곧 무거운 분위기였지만, 넷플릭스를 통해 보내온 새 프로필에서는 부드러움과 소년의 천진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검은색 슈트 차림은 이제훈의 남성미까지 끌어올립니다. 옷매무새를 다듬으며 미소 짓는 모습은 '심쿵'을 유발합니다.
영화 '밤은 그들만의 시간'으로 데뷔한 이제훈은 '건축학개론' '파파로티' '비밀의 문' '박열'과 같은 굵직한 영화는 물론 드라마 tvN '시그널' '내일 그대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6월 개봉을 목표로 하는 차기작 영화 '도굴'의 이재훈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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