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시청률 12.3%→10.8% 하락…월화극 1위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2회가 첫 방송(12.3%)보다 시청률이 1.5%P 하락한 10.8%를 기록했지만 월화극 1위를 지켰다. /SBS 제공

위장취업한 최강희 김지영 유인영 흥미진진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굿캐스팅'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여전히 월화극 1위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은 전국 기준 시청률 1부 9.8%, 2부 10.8%를 기록했다.

이는 2부 기준으로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3%보다 1.5%P 하락한 수치다. 그래도 여전히 지상파 월화드라마 1위를 유지했다.

월화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오후 10시 방송된 KBS2 '본 어게인'은 3.5%에서 3.0%로, 오후 8시55분 방송된 MBC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4.9%에서 4.5%로 떨어졌다.

이날 방송한 '굿캐스팅'은 백찬미(최강희 분), 황미순(김지영 분), 임예은(유인영 분)이 산업스파이 마이클 리를 잡기 위해 일광하이텍에 위장 취업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백찬미와 황미순 두 사람 모두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한 채 2회가 마무리돼 다음 방송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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