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결혼한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준희 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오는 5월 2일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희는 지난 3월 비연예인 연하 남자친구와 1년 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김준희의 예비 신랑은 일반인으로 현재 김준희와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함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준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시국이 그런만큼 조심스럽기도 하다"며 "결혼식은 가족분들만 모시고 아주 조용히 작은 웨딩을 할까 한다. 주변 친구들, 지인분들께도 말씀도 못 드리고 초대도 못 드려 이 자리를 대신해 죄송하단 말씀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임디와 저 잘 살게요. 좋은 날 함께 하는 저희 두 사람 앞으로 축복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김준희는 1994년 혼성그룹 뮤로 데뷔했으며 1998년 영화 '짱', 2003년 '오! 브라더스' 등에 출연했다. '팔로우미 2' 진행을 맡는 등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했고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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