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각 이상 느꼈지만 알레르기 비염과 헷갈려"
[더팩트|문수연 기자] 일본 개그맨 시라토리 쿠미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호리프로는 8일 "시라토리 쿠미코가 7일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라토리 쿠미코가 지난 3월 29일 후각 이상을 느꼈지만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 헷갈렸다고 한다. 4월 3일 친한 친구로부터 감염됐다고 연락을 받아 자신의 증상을 재차 확인했고 발열이 있어 자가격리 후 보건소와 연락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시라토리 쿠미코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서부터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증상이 있던 시기인 지난달 30일과 지난 3일에는 생방송에 출연해 집단 감염이 우려된다.
현재 시라토리 쿠미코는 상태가 호전돼 보건소 지시를 기다리며 자택에 대기 중이다. 시라토리 쿠미코와 개그 콤비인 카와무라 에미코는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지만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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