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려 끼쳐 대단히 죄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그룹 초신성 출신 윤학이 코로나19 중증환자로 분류됐다.
윤학의 일본 소속사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학은 현재 중증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치료에 전념하며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소속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윤학은 유흥업소를 방문하지 않았고 퇴근길에 지인 여성과 단시간 만난 것으로 확인이 됐다.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윤학은 일본에서 지난달 24일 귀국했으며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서울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초 윤학 측 관계자는 "증상은 경증"이라고 밝혔지만 일본 소속사에 따르면 윤학은 현재 중증 환자로 분류돼 치료받고 있다.
한편 윤학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 A씨와 접촉했다. A씨는 지난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윤학과 만난 뒤 업소에서 약 9시간 동안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학 측은 <더팩트>에 "윤학과 A씨가 잠깐 만난 건 사실이지만 유흥업소에 간 건 아니다. A씨와 평소에도 아는 사이로 지냈고 일이 끝난 뒤 잠시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학은 2007년 초신성 멤버로 데뷔했다. 초신성은 2018년 성모를 제외한 윤학, 성제, 건일, 지혁, 광수 5명이 슈퍼노바로 새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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