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출신 달수빈, 강렬한 '다이브' 컴백 티저

그룹 달샤벳 출신 싱어송라이터 달수빈이 오는 9일 신곡 사라지고 살아지고를 발표한다. 지난해 3월 Katchup 이후 13개월 만의 신곡이다. /수빈컴퍼니 & 더블앤 제공

티저부터 파격 콘셉트…4월 9일 컴백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달샤벳 출신 싱어송라이터 달수빈(수빈, 27)이 컴백한다.

소속사 수빈컴퍼니는 6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4월 9일 발매되는 달수빈의 싱글 '사라지고 살아지고'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달수빈은 다이빙한 물속에서 지그시 눈을 감고 웅크리고 있다. 물속에 잠겨 있는 그의 모습이 강렬한 느낌을 준다.

싱글 타이틀 '사라지고 살아지고'는 끊임없는 좌절감에 무너지고 포기하려는 모습을 입수하는 장면에 비유한 곡이다.

직접 작사, 작곡한 달수빈은 "저와 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과 함께 잠시나마 제 노래를 듣고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달수빈은 2011년 달샤벳 멤버로 데뷔한 뒤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팀 활동 당시 수빈으로 활동했던 그는 2016년부터 솔로로 전향하며 활동명을 달수빈으로 바꾸고 다섯 장의 싱글을 발표했다.

특히 2017년 발표한 자작곡 '동그라미의 꿈'은 빌보드에서 발표한 2010년대 케이팝 100대 명곡 중 79위에 선정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3월 발표한 'Katchup(캐첩)' 이후 13개월 만에 돌아온 달수빈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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