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 4월말 컴백…소소 건강 이유로 불참

공원소녀가 4월말 컴백한다. 멤버 소소(오른쪽 끝)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앨범에 불참, 공원소녀는 당분간6인 체제로 활동한다. /마일즈 제공

강분간 6인 체제로 활동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오는 4월말 컴백하는 가운데 멤버 소소가 부상으로 활동에 불참한다.

공원소녀 측 관계자는 3일 "소소가 건강상의 이유로 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공원소녀는 당분간 6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뷔 전부터 발목 부상을 안고 있었던 소소는 세 번째 미니앨범 활동 이후 부상 부위의 통증을 다시 호소했으며 심리적으로도 불안한 상태가 계속됐다. 결국 소속사는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소소에게 지속적인 치료 및 휴식을 부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관계자는 "당분간 공원소녀는 6인 체제로 스케줄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소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며 회복에 힘쓰고 있는 소소와 6인 체제로 활동하게 될 공원소녀 멤버들에게도 계속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원소녀는 키위미디어그룹 산하 새로운 음악 레이블 마일즈(MILES)에서 이달 말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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