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갑포차' 황정음, 스페셜 포스터 공개…공평한 '갑질'

황정음은 JTBC 쌍갑포차에서 손님들에게 시원한 카운슬링을 해줄 예정이다. /JTBC 제공

'쌍갑포차', 5월 20일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황정음이 쌍갑포차 이모님으로 변신한다.

JTBC 제작진은 2일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 연출 전창근)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시지부터 색감, 표정, 콘셉트까지 모두 강렬해 눈길을 끈다.

포스터에는 손님과 주인의 의자를 동일한 높이로 쌓아놓고 "손님도 갑! 주인도 갑!"이라고 외치는 월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속 시원한 메시지로 손님들을 불러 모으는 쌍갑포차 이모님 월주는 이승도 저승도 아닌 꿈속 세상 '그승'으로 들어가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는 카운슬러다. 갑(甲)이 되고 싶지만 정작 누군가의 갑질에 당하기만 하는 고달픈 을(乙)들의 꿈속으로 들어가 맛깔스러운 카운슬링을 해줄 예정이다.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쌍갑포차'는 오는 5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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