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서 일상 전해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가수 전소미가 리얼리티를 통해 자신의 고등학교 졸업식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전소미는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을 통해 첫 유튜브 단독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I AM SOMI) 1회를 방송했다.

1회 방송에서 전소미는 졸업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여동생 에블린이 깜짝 등장해 언니 전소미에게 졸업 축하 꽃다발과 용돈을 줘 돈독한 자매애를 보여줬다.

이후 전소미는 마지막 등굣길에 나섰다. 졸업식 전 포토 행사를 프로답게 소화했지만 예상 못 했던 회사 식구들의 등장에 "우리 회사 최고"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또 자신의 생일을 매년 챙겨준 짝꿍과 이별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졸업식을 마친 전소미는 "내 친구들은 다 놀러 갔는데 나는 일하러 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와중에 회사에는 아무도 없었고 서운해하려던 찰나 프로듀서 24와 빈스 등 회사 식구들이 모여 짜장면 파티를 열어줬고 더블랙레이블의 수장 테디까지 등장해 전소미의 졸업을 축하해줬다.

한편, 이날 전소미가 졸업식에 몰고 온 차는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전소미가 운전한 차량은 람보르기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다. 국내 판매가격은 옵션을 제외하고 2억5600만 원부터 시작한다.

해당 차량은 전소미가 과거 라이브 방송에서 꿈의 차로 언급한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우르스를 전소미가 직접 구매했는지 구체적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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