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불도저에 탄 소녀' 주연 캐스팅…스크린 행보 박차

배우 김혜윤은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에서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한 아버지의 행적을 파헤치는 딸 혜영을 연기한다. /싸이더스HQ 제공

'미드나이트'→'불도저에 탄 소녀'…활동 영역 넓혀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김혜윤이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첫 영화 주연을 맡았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9일 "김혜윤이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감독 박이웅)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는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한 아버지의 행적을 파헤치는 딸 혜영(김혜윤 분)의 이야기이다. 김혜윤은 거칠 것 없고 두려움도 없을 뿐 아니라 악바리 근성까지 지닌 혜영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영화는 오는 5월 촬영을 개시한다.

앞서 지난해 9월 김혜윤은 영화 '미드나이트'로 스크린 데뷔를 예고했다. 연쇄살인마와 심야의 추격전을 다루는 '미드나이트'에서 김혜윤은 조연 여학생 소정을 연기한다. '미드나이트'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

김혜윤은 지난 2013년 KBS2 드라마 '소설 삼생이'로 데뷔했다. 그리고 지난해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강예서 역을 연기해 단숨에 주목받았다. 이후 김혜윤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은단오를 맡아 주연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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