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성주 입대…"빛처럼 용기 준 유니콘, 사랑해"

그룹 유니크의 멤버 성주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입대 소식을 전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와 짧은 머리 사진 올려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유니크(UNIQ)의 멤버 성주(26·김성주)가 입대했다.

성주는 9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짧은 머리의 사진과 함께 자필 편지를 올리며 입대 소식을 알렸다. 성주는 이 편지에서 "미리 팬분들에게 말하지 못해 편지로 전한다"면서 "힘들 때 언제나 한 줄기 빛처럼 용기를 준 것은 팬분들이다. 유니콘 사랑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라"며 "다음에 만날 땐 더욱더 남자가 되어 오겠다"라고 약속했다.

성주가 입대 전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 성주 인스타그램 캡처

2014년 그룹 유니크(성주 승연 조이쉔 문한 이보)로 데뷔한 성주는 싱글 앨범 'Falling In Love'(폴링 인 러브)로 팀 활동을 펼치다 배우로 전향해 개인 활동을 이어갔다.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명불허전'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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