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채수빈, 정해인 짝사랑 중 "이 사람 보는 게 좋아요"

배우 정해인과 채수빈은 tvN 반의반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tvN 제공

'반의반', 3월 23일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정해인, 채수빈이 짝사랑 로맨스를 펼친다.

tvN 제작진은 4일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2차 티저를 공개했다.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은 거리에서 마주 보고 있는 정해인과 채수빈의 모습이 설렘을 안긴다.

공개된 티저에서 채수빈은 정해인의 반 발자국 뒤에서 따라가며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이어 "나 이 사람 보는 게 참 좋아요. 사람이 사람에게 정성을 쏟는 모습이 좋아요. 내 마음 이 사람은 몰랐으면 좋겠어요"라는 채수빈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그가 보여줄 짝사랑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정해인은 N년차 짝사랑 중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 역을, 채수빈은 하원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 역을 맡았다.

'반의반'은 오는 23일 기존 월화드라마 방송 시간보다 30분 앞당겨진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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