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메이크어스에 이어 이달 AOMG 전속계약 보도 나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YG를 떠난 가수 이하이의 거취가 관심을 모은다. 메이크어스에 이어 AOMG가 등장했다.
3일 <뉴스핌>은 이하이가 힙합 레이블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AOMG는 곧바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하이는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 싱글 '1,2,3,4'로 데뷔했고 'First Love(퍼스트 러브)', 'SEOULITE(서울라이트)' 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다.
이하이는 2019년 12월 31일 YG와의 7년 계약이 종료됐고 회사를 떠났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미니앨범 '24℃'가 YG에서의 마지막 앨범이다.
이하이가 YG와 재계약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녀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달에는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하이는 자신의 SNS에 "어떠한 결론 내린 것 없이 신중히 고민하는 단계"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당시 이하이는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회사들 속에서 빠른 시일 안에 결정을 내려서 앞으로 저와 함께할 회사를 찾으면 후에 여러분들께 제가 먼저 알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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