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중연, 아이돌→솔로→트로트 3번째 데뷔

미스터트롯에서 좋은 인상을 남긴 김중연이 오는 3월 14일 트로트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 /브이엘엔터 제공

3월 14일 경쾌한 세미 트로트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미스터트롯'에서 활약한 김중연이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는다.

소속사 브이엘엔터테인먼트는 26일 "김중연이 오는 3월 14일 트로트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며 "경쾌한 세미 트로트 장르로 김중연은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중연은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잘생긴 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 그리고 호응을 이끌어내는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 하트'로 본선에 진출했고 이후 '토요일은 밤이 좋아', '이름 모를 소녀' 등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주목받았다.

특히 본선 2차에서 '이름 모를 소녀'를 록 트로트 창법으로 불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 20일 방송된 본선 3차 팀미션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김중연은 지난 2015년 6인조 아이돌 그룹 에이식스피(A6P)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데뷔곡 'Face Off(페이스 오프)' 발표 후 별다른 활동이 없었고 2017년에는 솔로곡 '내일 생각해요'를 발표했다. 새 싱글은 그의 트로트 데뷔곡이자 3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김중연은 3월 1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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