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율희 하차→강성연·김가온 합류…26일 공개

배우 강성연(왼쪽)과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 부부가 KBS2 살림남2에 합류해 일상을 공개한다. /KBS 제공

배우 강성연·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 부부의 일상은?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강성연과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 부부가 가수 최민환, 율희 부부의 빈 자리를 채운다.

KBS 제작진은 24일 "강성연과 김가온이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최민환, 율희 부부는 최민환의 입대로 인해 오는 26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

새롭게 합류하는 김가온은 서울대 졸업 후 미국 버클리 음대와 뉴욕대 대학원을 나와 현재 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재즈 피아니스트다. 강성연과는 지난 2012년 결혼했다.

지난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강성연은 MBC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왕의 남자', KBS1 '내 사랑 내 곁에', SBS '카이스트', '타짜', '아내가 돌아왔다',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결혼 이후에도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처음으로 방송에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가 모인다.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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