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한 韓 영화 중 최초로 손익분기점 돌파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히트맨'(감독 최원섭)이 손익분기점 240만 명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히트맨'은 지난 주말(14~16일) 동안 1만 3657명을 동원, 누적 관객 240만 387명을 기록했다. 전국 327개 스크린에서 1408번 상영한 결과로, 개봉 4주째인 지난 주말 손익분기점 240만 관객을 돌파했다.
'히트맨'은 '해치지않아' '남산의 부장들'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초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꾸준한 관심을 입증했다.
오는 25일부터 안방극장에서도 '히트맨'을 만날 수 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롯데시네마 VOD, 네이버시리즈 on, 구글플레이, 카카오페이지, TVING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라고 전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이다.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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