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남궁민 이어 '스토브리그' 포상 휴가 불참

배우 박은빈이 스토브리그 포상 휴가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덕인 기자

박은빈, 극 중 운영팀장 이세영으로 열연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박은빈이 드라마 '스토브리그' 포상 휴가에 불참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4일 <더팩트>에 "박은빈이 일정상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포상 휴가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촬영 때문에 미뤄놓았던 일정들"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오늘(14일)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둔 '스토브리그'는 꼴찌 야구팀에 새로 단장이 부임해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은빈은 극 중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스토브리그'는 지난해 12월 첫 방송 당시 시청률 5.5%(이하 닐슨 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에서 시작해 상승세를 보이다 4회 만에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10회는 최고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출연진은 그 공을 인정받아 오는 17일부터 사이판으로 3박 4일 포상 휴가를 떠난다.

한편 극 중 백승수를 연기한 남궁민도 포상 휴가에 불참한다. 남궁민은 짧은 휴식 후 곧바로 차기작 tvN 드라마 '낮과 밤'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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