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박성훈, 당당히 3년째 열애 중…"힘 되는 사람"

배우 류현경(왼쪽)과 박성훈은 3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더팩트DB

류현경·박성훈, 2017년 3월부터 공개 열애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류현경과 박성훈이 3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며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류현경은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기도하는 남자' 인터뷰에서 연인 박성훈을 언급하며 "연기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다. 그래서 더 좋은 것 같다. 의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류현경과 박성훈은 지난 2017년 3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양측은 "연극 '올모스트 메인' 때 만나서 인연을 이어오다가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도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박성훈은 지난 2018년 '2018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후 "내게 힘이 돼 주는 류현경 배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배우 박성훈은 2018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고 연인 류현경을 언급했다. /KBS 2018 KBS 연기대상 캡처

류현경과 박성훈의 변함 없는 애정에 누리꾼들은 "박성훈이 여자 보는 눈이 있네"(hsun****), "좋겠다. 부럽다. 나도 애인이 있었음 좋겠다"(frui****), "연기도 잘해. 너무 좋은 두 분이네요"(gowl****), "두 사람 잘 어울리는데요!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 것 같네요"(d0ng****), "보기 좋은 커플 응원합니다"(tnwl****)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현경은 1996년 드라마 '곰탕'으로 데뷔해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 여와 '신기전', '방자전',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등에 출연했다. 오는 20일 영화 '기도하는 남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성훈은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전우치', '곤지암', '상류사회', '천문: 하늘에 묻는다'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조작', 저스티스', '하나뿐인 내 편'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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