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박스오피스 2위...영화 팬들 관심↑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작은 아씨들'이 개봉 첫 날,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작은 아씨들'(감독 그레타 거윅)은 하루 동안 7만 1064명을 동원, 누적 관객 8만 5921명을 기록했다. 전국 928개 스크린에서 3219번 상영한 결과로 외화 박스오피스로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작은 아씨들'은 역대 2월 외화 흥행작들을 잇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2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오프닝 관객수인 7만 8058명과 '알라딘'의 오프닝 7만 2736명을 잇는 기록이다.
'작은 아씨들'은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수상했다. 또 전 세계 영화제에서 67개 수상 및 178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배우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엘리자 스캔런, 로라 던, 티모시 샬라메, 메릴 스트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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