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움짤뉴스] 전도연, 20대보다 더 상큼해

배우 전도연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술집 사장 연희 역으로 등장한다. /이새롬 기자

전도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언론시사회 참석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전도연이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상큼한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전도연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싱그러운 매력을 뽐냈습니다.

이날 전도연은 블랙 앤 화이트의 깔끔한 스타일로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패션 센스는 남달랐습니다. 가죽 치마로 시크한 느낌을 강조하면서 풍성한 러플 블라우스로 사랑스러움까지 잡았기 때문입니다.

헤어 스타일도 의상과 '찰떡'이었습니다. 깔끔하게 하나로 묶어 단정한 느낌이었지만 잔머리를 고데기로 살짝 말아 포인트를 줬습니다.

전도연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미모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새롬 기자

영화에 함께 출연하는 정우성과의 '케미'(케미스트리, 궁합)도 돋보였습니다. 세미 정장을 입은 정우성은 재킷 안에 셔츠 대신 검정 폴라티를 매치했고, 흰색 상의를 입은 전도연을 더욱 돋보이게 해줬습니다.

전도연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인생을 리셋하기 위해 큰돈 만질 기회만 찾고 있는 술집 사장 연희 역으로 등장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잠정 연기됐습니다. 추후 개봉일은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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