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피쳐링 참여...'감성 시너지' 기대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그룹 마마무 문별이 선공개곡 '낯선 날'로 솔로 컴백의 포문을 연다.
문별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의 선공개곡 '낯선 날'을 발표한다.
'낯선 날'은 보사노바 기타와 빈티지 신스 기반의 미디엄템포 곡으로, 2절 중반부터 힙합 리듬으로 반전되는 곡이다.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의 빈자리에서 느껴지는 허전함이 담겼다. 누군가가 없다는 사실에 하루가 낯설게 느껴진다는 내용의 가사는 씁쓸한 감성을 돋보이게 한다.
작곡은 그룹 시크릿의 노래 'Magic'(매직), '별빛달빛'을 만든 작곡가 강지원이 담당했다. 강지원은 문별의 저음 랩과 펀치의 감성적인 피쳐링를 조화시켜 노래의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14일 발매되는 문별의 두 번째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은 지난 2018년 5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Selfish'(셀피쉬) 이후 1년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솔로 앨범이다.
소속사 RBW는 "문별은 이번 앨범으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전히 성장 중인 아티스트 문별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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