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화양연화' 출연…비혼주의 순애보남 변신

배우 이태성이 tvN 화양연화에 출연해 멜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현컴퍼니 제공

'화양연화', 4월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이태성이 진정한 '어른 멜로'로 돌아온다.

tvN 제작진은 31일 이태성이 새 주말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이하 '화양연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태성은 애틋한 순애보 연기를 펼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태성이 맡은 주영우는 지수의 대학 친구로, 남들에게 자신을 '비혼주의자'라고 설명하면서도 가슴 한쪽에는 누군가를 향한 순애보를 간직한 인물이다. 이태성은 다정다감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의 로망을 보여주며,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태성은 "2020년 새해를 좋은 제작진, 좋은 배우분들, 좋은 작품과 함께 열 수 있어서 감사하다. '화양연화'라는 제목처럼 드라마를 시청하시는 분들의 마음에 아름답고 행복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화양연화'는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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