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설기획-설날에 뭐하니?] 정해인부터 박나래까지…일 or 휴식?

귀성길·귀경길에 함께하고 싶은 배우 정해인, 박나래, 그룹 SF9 로운, 아스트로 차은우가 <더팩트>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더팩트DB

"새해 복 많으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더팩트|문수연 기자] 설 연휴에도 함께하고 싶은 스타들이 새해 인사로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귀성길, 귀경길 함께하고 싶은 스타'로 꼽히는 배우 정해인, 개그맨 박나래,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 SF9 로운이 <더팩트>에 새해 인사를 전하며 연휴 계획을 공개했다.

이들은 설 연휴 동안 가족, 동료들과 함께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올해는 더욱 '열일'할 계획이다.

배우 정해인이 tvN 새 드라마 반의 반 예비 시청자에게 기대를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 정해인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지난해 MBC 드라마 '봄밤'으로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우 정해인. 지난 21일 종영한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로 예능까지 접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반의 반' 촬영에 한창인 정해인은 연휴에도 촬영 스케줄이 있다며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좋은 일이 많았던 2019년을 잘 마무리하고 벌써 2020년도 한 달이 지나가고 있다. 설날,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올 한해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다. 저도 좋은 모습으로 또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반의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개그맨 박나래가 자신도 사랑하면서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남용희 기자

◇ 박나래 "건강 꼭 챙기세요"

'대세 예능인'으로 꼽히는 박나래는 늘 대중에게 뜨거운 웃음을 안기며 사랑받고 있다. '2019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나래는 행복한 연휴를 보내고 돌아와 올해도 더욱 열심히 달릴 예정이다.

바쁜 스케줄에서 벗어나 고향으로 내려가 연휴를 즐길 예정인 박나래는 "설날은 가족들과 함께 보낼 것 같다. 저희 집은 명절이면 다 같이 모여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덕담을 나눈다. 고향에 내려가서 엄마가 해주시는 갈비에 떡국을 먹으며 몸을 더 키우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새해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2020년 경자년 모두 모두 꽃길만 걸으시고 더 뜨겁게 사랑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건강해야 사랑도 할 수 있으니 자신의 몸도 사랑하면서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예정이다. /이새롬 기자

◇ 차은우 "연휴에도 아로하와 소통할래요"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는 지난해 연기와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아스트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블루 플레임'(BLUE FLAME)을 발매하며 무대 위에서도 활약했다.

차은우는 2020년을 SBS 예능프로그램 '핸섬 타이거즈'로 시작하며 예능에도 진출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연휴 동안은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가족들과 같이 맛있는 밥도 먹고, 책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아로하(팬클럽)랑 소통도 하고, 잠도 푹 자면서 편하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 연휴가 다가오니 어릴 적에 할머니 댁에 가면서 동생과 같이 '이번엔 뭐 하고 놀지?'라고 행복한 고민을 하며 설레던 때가 생각난다. 여러분도 연휴 동안 재밌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룹 SF9 로운은 지난해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종영 후 지난 7일 가수로 컴백했다. /이동률 기자

◇ 로운 "좋은 무대와 연기로 보답할게요"

지난해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해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그룹 SF9 로운은 지난 7일 첫 정규 앨범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을 발매하고 가수 활동도 펼치고 있다.

로운은 설 연휴 계획을 묻는 말에 "쉬게 된다면 사랑하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짧은 휴식을 마친 후 로운은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여러분들 덕분에 2019년 마무리도, 2020년 시작도 행복하게 하게 된 것 같다. 많은 응원과 관심 보내주시는 만큼 더 좋은 무대로, 연기로 꼭 보답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