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이태원 입성…첫사랑 권나라와 재회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호흡을 맞추는 박서준과 권나라의 이태원 첫 만남이 공개됐다. /JTBC 제공

'이태원 클라쓰', 1월 30일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박서준이 이태원에 첫발을 내디딘다.

JTBC 제작진은 22일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박새로이(박서준 분)가 생애 처음으로 이태원에 입성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태원으로 향하는 박새로이의 얼굴에는 설렘과 긴장이 교차한다. 멋과 개성으로 무장한 사람들, 자유와 다양성이 공존하는 거리에 첫눈에 반한듯한 들뜬 눈빛이 박새로이의 파란만장한 이태원 입성기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그를 이태원으로 이끈 사람은 바로 첫사랑 오수아(권나라 분)다. 핼러윈을 즐기는 사람들 틈에 조금은 이방인 같은 박새로이를 발견한 오수아가 그를 향해 활짝 미소 짓는다. 여기에 자신의 밤톨 머리를 쓰다듬는 오수아를 바라보는 박새로이의 순수한 눈빛이 설렘을 안긴다.

제작진은 "생애 처음 이태원에 입성한 박새로이의 하루는 그의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된다. 첫눈에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태원에서 펼쳐나갈 그의 꿈과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담은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그려진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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