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아내 희귀병으로 떠나…딸 의젓해서 속상"

가수 김민우가 지난 17일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초등학생 5학년인 딸 민정 양과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방송에서 김민우는 초등학교 5학년의 공부 방법과 사춘기에 대해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MBC 공부가 머니 캡처

MBC 공부가 머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가수 김민우가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했다.

김민우는 지난 17일 출연해 초등학생 5학년인 딸 민정 양과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방송에서 김민우는 "초등학교 5학년의 공부 방법과 사춘기에 대해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우의 아내는 3년 전 희귀성 난치병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방송에서 의젓한 딸 민정 양은 의젓한 모습으로 모든걸 해내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에 김민우는 "엄마를 떠난 보낸 후 ‘아빠 내가 세탁기 돌리는 방법을 배울게. 아빠 셔츠 해줄게’였다"며 "그러다 보니까 엄마의 빈자리를 통해서 일찍 성숙해진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사별한 아내가 잠들어있는 추모관에 다녀오는 김민우와 딸 민정 양의 모습도 나왔다. 민정 양은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에 "요샌 안 울어...아니 못 울어. 잘 자라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능 심리검사 결과 상위 5%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난 민정 양에 대해 손정선 전문가는 "문장완성 검사 결과 또래 아이들을 아기 같다고 느끼고 할머니나 아빠의 마음을 너무 이해하는 경향이 커서 아이가 느끼는 책임감이 너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정이와 자연스러운 감정 교류가 일어나도록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하고,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여자 멘토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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