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단체 독감으로 스케줄 취소 "양해 부탁"

그룹 레드벨벳 멤버들이 독감에 걸려 휴식을 취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레드벨벳, '2020 대한민국 가수대축제' 불참

[더팩트|문수연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들이 단체로 독감에 걸려 스케줄을 취소했다.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팬클럽 애플리케이션 '리슨'에 KBS 설 특집 '2020 대한민국 가수대축제' 관련 공지를 올리며 불참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2020 대한민국 가수대축제' 출연 예정이었던 레드벨벳은 멤버들의 독감 증상으로 인해 이번 녹화 방송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며 "현장에 계신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12월 23일 신곡 '싸이코'(Psycho)로 컴백했지만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웬디가 무대에서 추락해 부상을 입으면서 4일 체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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