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우리 결혼..."현명하고 따뜻한 아내 될 것"

뮤지컬 배우 최우리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 CI엔터테인먼트 제공

"언제나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한 사람 만났다"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뮤지컬 배우 최우리가 결혼한다.

16일 최우리의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는 "최우리가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결혼 일정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우리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제 기쁜 소식을 조심스레 알린다. 언제나 나를 아껴주고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한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과 현명하고 따뜻한 아내가 될 것을 약속하고 하나가 되려 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서로에게 제일 든든하고 편안한 아내, 남편으로 살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최우리는 200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명성황후' '샤우트' '헤드윅' '맨 오브 라만차' '금발이 너무해' 등에 출연했다.

그는 뮤지컬 외에도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하백의 신부 2017' '최고의 이혼' '웰컴2라이프'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