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있었으면...없어서 아쉬워"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가수 장미화가 나이 들수록 이성 친구가 필요하다고 고백했다.
장미화는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그는 '나이 들수록 00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전원주, 박애리, 한기범, 팝핀현준, 현미 등과 얘기를 나누다 "같이 밥 먹을 수 있는 이성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이성 친구들과 얘기하다 보면 밥 차려줄 여자를 찾는다. 근데 우리 나이면 밥 차려주는 거 이미 다 졸업하지 않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도 좋은 사람이 생기면 밥을 차려주고 싶다. 하지만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가수 장미화는 1965년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1970년대 초반 노래 '안녕하세요' '애상' '봄이 오면' 등으로 유명해졌다. 1978년 결혼과 동시에 은퇴를 선언했지만 3년 후 이혼한 사실을 알리며 연예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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