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240만 손익분기점 돌파...장기 흥행 예고

영화 시동에는 배우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 등이 출연한다. /NEW 제공

2020년 새해까지 인기 이어가나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이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배급사 NEW는 31일 "영화 '시동'이 이날 오전 7시 기준, 손익분기점 24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김병서) '천문'(감독 허진호)과 겨울 대전을 펼치고 있는 '시동'은 이들 중 최초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동'은 배정된 전체 좌석 중 실제 관객의 점유율을 의미하는 좌석 판매율(28일~30일)에서 평균 약 35%를 기록하며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개봉 3주차에도 CGV 골든 에그 지수 92%의 높은 평점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2020년 새해까지 장기 흥행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 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18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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