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첫 열애사실 인정...누리꾼 "여자친구 부럽다"
[더팩트|박슬기 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그동안 누구와도 공개 열애를 한 적 없던 그라 누리꾼의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최강창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최강창민이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올해로 데뷔 16년째 되는 그는 한 번도 열애 사실을 공개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사생활에 있어서 철저했던 최강창민의 열애 소식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결혼할 나이지 응원합니다"(cydl****) "반듯하지 잘생겨 키도 커 심지어 재력까지 여친분 좋으시겠어요~"(vpzl****) "우와아아아아.. 축하해요. 여자분 부럽다"(love****) "창민군... 너무 반듯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그 여성분 너무 부럽네요~ 그치만 창민군이 바른 사람이나니 여성분도 현명한 여성이 아닐까 싶어요~ 예쁜 사랑하세요"(chui****) "남잔데 여자가 부럽네 멋지다 짜식"(woob****) "행복하세요~~~멋진 남친일듯~"(mone****) 등의 반응이다.
최강창민은 2003년 12월 5인조 그룹 동방신기의 막내로 데뷔했다. 동방신기는 데뷔곡 '허그'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사로잡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로 자리 잡았다.
이후 'The Way U Are(더 웨이 유 아)' 'Tri-Angle(트라이앵글)''Rising Sun(라이징선)' '오정반합' '미로틱' 등 내는 곡마다 인기를 끌며 동방신기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남긴 기록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일본 5대돔 투어는 물론 닛산스튜디오 공연, 한국 그룹 가수로는 처음으로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일본 열도를 사로잡았다. 이처럼 일본에서 K팝의 기반을 잡은 동방신기는 아직까지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최강창민은 연기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2010년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2011년엔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처음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이후 '미미' '밤을 걷는 선비'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꾸준한 선행도 이어왔다. 최근 최강창민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로 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백 가구에 보육비와 학습비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9월엔 산불 피해를 본 강원도와 아마존 복구를 위해 1억 4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모범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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