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베이징 공항에는 배 볼록한 모습...임신설 진실은?
[더팩트ㅣ송은화 기자] 임신설이 제기됐던 중국 배우 판빙빙이 최근 홍콩 행사에는 날씬한 모습으로 등장해 임신설을 일축했다.
중국 매체들은 판빙빙이 17일 홍콩 봉황망 패션 초이스 시상식에서 '올해의 공익 영향력 스타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은 이날 판빙빙이 블랙 수트를 입고, 단발 헤어스타일에 레드 립스틱을 발라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4일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포착된 판빙빙 사진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미국행을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판빙빙은 검은색 외투로 가렸지만 유독 배 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임신설이 제기됐다.
판빙빙은 지난 6월 연인인 배우 리천과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기업 회장의 아이를 가졌다는 임신설까지 돌았다.
판빙빙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이를 부인하며 "루머 유포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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