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법적 대응 할 것"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황정음의 소속사가 성형 의혹을 부인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인 배우가 성형 의혹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최근 황정음이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게재한 사진에서부터 시작된 성형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소속사는 "오랜만에 배우의 근황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여러 의견을 주신 것이겠지만 추측성 악의적 댓글들의 경우 법적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생일을 맞은 황정음은 JTBC 드라마 '쌍갑포차' 동료들에게 축하 받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지인들과 함께한 파티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누리꾼은 황정음의 달라진 메이크업에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황정음의 이름이 오르면서 성형 의혹은 더 짙어졌지만, 소속사가 강력하게 부인했다.
황정음은 현재 JTBC 드라마 '쌍갑포차' 촬영에 한창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작품은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 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드라마다. 황정음은 이번 작품에서 사연 있는 포차 이모님 월주 역을 맡았다.
'쌍갑포차'는 2020년 상반기 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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