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예비 신부 이보미, 웨딩 화보 공개..."너무 감사합니다"

골프선수 이보미가 자신의 SNS에 웨딩 화보를 게시했다. / 이보미 SNS 캡처

성당서 처음 인연...결혼식, 지인만 초대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이완과 12월 결혼하는 골프선수 이보미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보미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 사진을 게시했다. 예비 남편 이완과의 사진은 따로 공개하진 않았다.

이완과 이보미는 가톨릭 신자로 성당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초 연인이 된 두 사람은 그해 11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교제를 인정했다.

이후 올해 9월 이완의 소속사는 "이보미와 12월 결혼을 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이완 측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뜻깊게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결혼식장은 서울 모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의 본명은 김형수로 배우 김태희의 동생이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우리 갑순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서 프로 입문했다.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최근에는 일본을 무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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