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김수미 며느리 된다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22일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10월 23일 알려졌다. 당시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는 "2년 정도 알고 지냈는데 최근에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후 열애 인정 한 달 만인 11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서효림 측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고,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서효림의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다. 소속사는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서효림은 지난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들이 사는 세상',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나도, 꽃',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끝없는 사랑', '미녀 공심이', '비켜라 운명아'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현재 김수미와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정명호 대표는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김수미의 반찬 및 김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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