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BC 연기대상', '여명의 눈동자' 무대+송가인까지

2019 MBC 연기대상에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주역들과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무대를 꾸민다. /MBC 제공

'2019 MBC 연기대상', 12월 20일 생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2019 MBC 연기대상'이 최고의 배우들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MBC 제작진은 20일 '2019 MBC 연기대상'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주역들과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배우 채시라, 박상원, 최재성이 주연을 맡았던 '여명의 눈동자'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원조로 불리는 작품이다. 뮤지컬로 재탄생해 오는 2020년 1월 23일 막을 올리며, 그 주역들이 축하 무대를 위해 '2019 MBC 연기대상'을 찾는다.

특히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드 파리' 등 수많은 작품에서 뮤지컬계 톱 배우로 인정받은 마이클 리가 극 중 박상원이 열연했던 장하림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을 탄생시킨 원작의 대서사와 장대한 스케일이 어떻게 무대에서 재현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남녀노소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송가인도 '2019 MBC 연기대상'에 출연한다. 다수의 콘서트에서 선보인 역동적인 무대를 안방으로 옮겨와 축제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2019 MBC 연기대상'은 오는 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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