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3' 통해 만나 급속도로 연인 발전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정준이 연인 김유지와의 사랑을 왜곡되게 바라보는 일부의 시선을 안타까워했다.
정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이 안 통하는 세상. 사랑에 나이가 포함이 되어야 하는?"이라며 "사랑한다 이야기해도 그 사랑이 왜곡이 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 참 가슴이 아프다"고 적었다.
정준은 TV조선 '연애의 맛3'를 통해 김유지를 만나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단 17일 만에 썸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정준이 결혼 이야기를 꺼낼 정도로 깊은 사이다. 워낙 단기간에 벌어진 일이라 일부에서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기도 했다. 정준은 이를 아쉬워했다.
정준은 "방송은 2시간 우리 이야기는 30분 일주일에 5일을 만나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우리를 30분에 다 담아야 한다면 그걸로 우리를 다 알 수 있을까요? 여유 시간이 생겨 어디 갈까라고 물어봤을 때 오빠랑 같이 선교 가고 싶다고 한 유지를 어떻게 다 알 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왜 전부 아는 것처럼 이야기할까요?"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우리지만 거짓되게 포장하진 않아요. 그러니 제가 처음에 올렸던 글처럼 순수하게 같이 연애해요. 이 글이 응원해주신 분들께 오해 없으면 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 응원 나누면서 순수하고 예쁘게 만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연애의 맛3'는 1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재정비 후 시즌4로 찾아올 예정이다.
다음은 정준의 SNS 글 전문이다.
진심이 안 통하는 세상...사랑에 나이가....포함이 되어야 하는? 사랑할려면 3살차이 이상이면 안됩니다!이렇게 말해야 되는?? 휴....사랑한다 이야기 해도 그 사랑이 왜곡이 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참...가슴이 아프다.
방송은 2시간 우리 이야기는 30분...일주일에 5일을 만나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나누는...우리를 30분에 다 담아야 한다면...그걸로 우리를 다 알 수 있을까요? 여유 시간이 생겨 어디갈까 라고 물어봤을 때 오빠랑 같이 선교 가고 싶다고 한 유지를...어떻게 다 알 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왜 전부 아는 것처럼 이야기할까요?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우리지만....거짓되게 포장하진 않아요...그러니 제가 처음에 올렸던 글 처럼...순수하게 같이 연애 해여...이 글이 응원해주신 분들께 오해 없으면 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 응원 나누면서 순수하고 이쁘게 만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연애의맛3 #다음나눔은? #유지야뭐할래? ㅎㅎㅎㅎ#빵지빵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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