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들 호흡 '기대 UP'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소지섭, 김윤진 등이 출연하는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 가제)이 지난 16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는 19일 '자백'의 촬영 소식을 전하며 앞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과 고사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이 진지한 모습으로 리딩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 배우들은 환한 미소로 영화의 무사 촬영과 흥행을 기원했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자와 그의 변호사가 사건의 진실에 다가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소지섭은 이번 작품에서 촉망받는 IT 기업의 대표이자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인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한 유민호 역을 연기한다.
김윤진은 유민호의 변호사 양신애 역을 맡았다. 양신애는 유죄도 무죄로 탈바꿈시키는 승률 100%의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집요하게 진실에 파고드는 인물이다.
나나는 진실의 키를 쥔 김세희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변신에 나선다. 또 연극 무대에서 쌓아 올린 탄탄한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최광일도 캐스팅에 힘을 더했다.
'자백' 측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리딩 현장은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배우들의 뜨거운 열기로 촬영 전부터 에너지가 가득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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