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은성, 평창동 자택서 이사
[더팩트|문수연 기자]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 부부의 이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은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은성은 지난 2003년 KBS2 드라마 '반올림'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극 중 고아라의 절친 서정민 역을 맡아 모범생을 연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그는 KBS2 '얼렁뚱땅 흥신소', SBS '행복합니다', 영화 '다세포소녀', '오래된 정원', '더 게임' 등에 출연했으며 2009년 영화 '국가대표'를 마지막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소식이 뜸하던 이은성은 지난 2013년 서태지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서태지와 인연을 맺은 이은성은 16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2014년 8월 딸 담이를 얻었다.
같은 해 11월 서태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에 출연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을 공개했다. 당시 이은성은 목소리만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18일 <더팩트>에 "평창동 집이 너무 많이 알려져서 이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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