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레인보우, 7인 7색 매력 발산…시청자 '반색'

걸그룹 레인보우가 3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JTBC 아이돌룸에 출연, 변하지 않은 실력과 예능감을 뽐냈다. / JTBC 제공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내고 3년 만에 전원 한자리

[더팩트|원세나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으로 돌아온 레인보우(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가 반가운 얼굴을 드러냈다. 레인보우의 일곱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 3년 만으로 현재 이들은 연기 예능 개인방송 등 각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A(에이)' '마하' 'Tell Me Tell Me(텔미 텔미)' 'To Me(투 미)' 등 히트곡 무대를 재연했고 댄스 퍼레이드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아이돌 커버댄스 코너에선 블랙핑크 트와이스 청하 선미 등의 노래에 각자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춤을 추며 흥과 끼를 발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 밖에도 '아이돌룸' 대표 댄스 코너인 '하바나 퀸 선발대회'에서는 회갑 잔치로 변질한 타령 댄스부터 허리를 부여잡게 만든 무리한 섹시 댄스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무대가 연이어 펼쳐졌다.

한편, 리더인 김재경은 레인보우의 이번 스페셜 앨범 제작비를 전액 투자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