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SURL, 국내외 무대 종횡무진..한일 찍고 태국

밴드 SURL은 최근 한국과 일본 그리고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페스티벌 무대까지 섭렵했다. /해피로봇레코드 제공

"아시아 및 북미 지역 공연 계힉 중"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밴드 SURL(설)이 데뷔 1년 만에 국내외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SURL은 지난 11월 24일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 자신들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에서 지금까지의 발매 곡 전부와 미 발매 곡까지 포함하여 총 19곡의 셋리스트로 약 2시간 동안 45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밴드 설은 서울에서의 단독콘서트를 마친 후 바로 다음날 일본에서의 공연을 위해 도쿄로 출국했다. 그리고 26일 스페셜 게스트 Mitsume와 함께한 일본에서의 첫 번째 콘서트 역시 라이브 하우스 FEVER를 가득 채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일주일 뒤 12월 7일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태국의 '빅 마운틴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고, 내년 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를 통해 태국을 다시 찾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SURL은 내년 2월 29일 태국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 및 북미 지역 공연도 계획 중이다. /해피로봇레코드 제공

16일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밴드 SURL은 최근 공식 SNS에 내년 2월 29일 Lido Connect에서 열리는 태국 단독콘서트 소식을 공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와 함께 "내년에도 밴드 설의 해외 일정은 논의 중이거나 계약 단계"라고 말하며 "태국 단독 콘서트뿐만 아니라 대만, 캐나다, 싱가포르 등 아시아 및 북미 지역에서의 공연도 계획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밴드 설은 데뷔 1년 만에 자신들의 첫 단독콘서트 성료에 이어, 독일, 일본, 태국 등 유럽, 아시아에서의 무대 역시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와 해외를 넘나드는 글로벌 밴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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