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사랑 키우던 김현우 이여진 오늘 15일 결혼

지난 여름 서울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 /남용희 기자

드라마 '질투의 화신' 실제 주인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김현우 SBS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현우 앵커는 200년 SBS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해 현재 SBS 8시 뉴스 메인 앵커를 맡고 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KBS 부산총국, 뉴스Y, SBS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SBS 사내커플로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다가 최근 결혼 소식을 알렸다. 특히 지난 여름 서울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더팩트> 카메라에 단독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현실판으로 불리고 있다. 마초 성격의 기자 출신 앵커 '이화신'(조정석 분)이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실제로 김현우 앵커는 조정석에게 많은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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