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개월 차' 이정현, 남편과 달콤한 신혼 공개

이정현은 편스토랑에서 남편과 신혼일상을 공개했다. /KBS2 편스토랑 캡처

이정현 남편, 3살 연하 정형외과 의사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의 신혼 일상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편셰프로 합류해 처음 등장했다. 그는 이날 깔끔하게 정리된 집과 남편을 향한 애교, 깜짝 놀랄만한 요리실력까지 보여줘 관심을 모았다.

이정현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남편과 전화 통화를 했다. 듣는 사람도 녹을 것 같은 애교로, 결혼 8개월 차의 달콤한 일상을 자랑했다. 이정현은 지난 4월 7일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1년여간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정현은 남다른 요리실력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KBS2 편스토랑 캡처

이 가운데 눈을 끄는 건 이정현의 요리실력이었다. 그는 집에서 흔히 먹지 않는 보리굴비, 육전 등을 뚝딱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남편이 좋아하는 명란구이, 된장찌개도 만들고, 보리굴비의 비린내를 잡아줄 녹차 물까지 준비하며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또 평소 모든 반찬과 양념 등을 직접 만들어 먹는 이정현인 만큼, 그만의 특급 '만능간장' 레시피도 함께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불맛을 내기 위해 토치에 불을 붙이는 모습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요리 전문가인 메뉴 평가단 역시 감탄했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이정현의 소탈한 모습도 관심을 모았다. 그는 마트로 향하던 중 길에서 마주한 붕어빵을 먹은 뒤 편의점에 붙어 있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포스터를 보며 메뉴 개발 의지를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갑자기 마주친 중학생 팬들과 망설임 없이 사진을 찍어주며 친근한 매력을 과시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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