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살 연하 미국 군인과 결혼
[더팩트|박슬기 기자]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이 1월의 신부가 된다. 누리꾼은 "축하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12일 포털사이트에서 누리꾼은 아비가일의 결혼 소식에 "축하해요! 행복하게 사시길"(qkrg****) "와우~~축하합니다. 예쁜 사랑 하세요"(rkds****) "아비가일 한국사랑에 어머니랑 귀화도 하고 방송도 똑부러지게 잘해서 넘 좋아하는데 결혼한다니 축하해요"(mega****)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편에서 재밌게 봤습니다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19il****)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스포츠경향은 이날 오전 아비가일이 내년 1월 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연예인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미국 군인으로, 가족, 지인 등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오센과 인터뷰에서 "아기를 가지거나 한 것은 아니다"라며 "아무래도 그 사람의 끈기 때문인 것 같다"고 결혼 결심 이유를 밝혔다. 오래전부터 교제한 두 사람은 한 차례 이별을 겪고 올해 초 재회했다. 아비가일의 연인은 미국인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군인이다. 아비가일은 "나보다 2살 어린 31살이다. 끈기이는 성격을 지녔다"며 "뭐든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고 항상 노력한다"고 소개했다.
1987년생인 아비가일은 2010년 한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재학 중 KBS2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섬마을 쌤'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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